알콩달콩 커피차 봉사활동
< 지역사회연계 >
- 알콩달콩 커피트럭 봉사활동 -
우리 지역에 갑자기 찾아온 산불 재앙으로 오늘도 소방관들을 비롯 자원봉사자들의 손발은 분주하기만 합니다.
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센터와 장애인부모회 한마음봉사단은는 국민체육관 이재민대피소와 한수원 내 소방관 집결지에서 알콩달콩 커피트럭을 운영하였습니다.
이재민을 비롯 우리지역 각양각색의 단체 봉사자들, 각지에서 오신 자원봉사자들, 그리고 전국에서 지원나온 소방관들에 커피 및 차/음료 봉사를 하였습니다.
수일째 이어진 산불이 아직도 재발화가 되는 등 온 동네가 화마에 할퀸 흔적으로 상처 투성이입니다. 소방관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봉사자들의 지친 마음에
작은 에너지를 충전해드렸습니다.
음료 한잔에 "감사하다"고 되돌아오는 따뜻한 인사에 뿌듯함 보다는 오히려 미안함이 더 앞서는 요즘입니다.
100% 완전 진화가 되기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십시요~
저희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도움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.
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하려면 아주 긴~~ 시간이 걸리겠지요.
하루아침에 집이 없어지고 그동안 일궈놓은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분들이 수도없이 많습니다.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.